Sunday, February 12, 2012

기도

기도라는 것 
신과의 대화를 시도하는 행위라고 위키백과에는 나왔지만 
난,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 
내 앞날이 좀더 새롭게 되기를 염원하는 소망의 자세라고 봅니다  
매일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것, 
바로 소망을 향한 우리의 나아감 아닐까요. 





아침기도 (월요일, 5:00 a.m.) 

  
오늘 하루도 제가 잘 이겨나갈 수 있게 능력 주시 옵소서
오늘의 해야 할 일들이 많을 땐 
그 일들 다 해 낼 수 있는 시간 베풀어 주시 옵소서
내일의 일들은 내일에 걱정할 수 있는 믿음 주시 옵시고
오늘의 일을 내일에 미루지 않는 육체의 부지런함과
내일의 일을 오늘에 앞당겨하지 않는 마음의 여유도 잊지 마소서
오늘의 일용한 양식을 먹을 때
세상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자애를 내 안에 베푸시고
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올 때
흐뭇함으로 웃을 수 있게 하소서
잠자리에 들기전에 마음에 평안을 주셔서
잠 들었을 때에도 당신의 에너지가 제 안을 꽉 차 숙면 취하게 하시고
내일 만을 생각하여 오늘의 삶을 잃는
어처구니 없는 삶 살지 말게 하소서
매일하나씩이라도 “아! 이거였구나하는
삶의 기쁨 알게 하소서
깨닫지 못 할 때에도기쁨으로 만양 채워 주소서





새로운 삶을 앞에 놓고


하나님. 저는 갈 길 모르오니
제 앞 길,  당신이 대신 인도하소서
새로운 길 걸을 땐  
마음이 곧 잘 무서워지니 
수없이 밝고 즐거운 일들로
새 여정 곧 적응할 수 있게 하소서
그러나, 너무 근방 익숙해 져서
그 삶을 지루해 하는 일은 없게 하시고
생각지 못한 어려운 일을 겪으면
바람에 낙엽이 후라락 날리 듯
마음엔 상처 남기지 않고 
배울 것은 배우고 무사히 설움없이 넘기게 하소서
당신의 믿음으로 제 마음 항상 안정케 하시고
그러나 너무 안정되, 매일의 새돋는 삶을 놓치는 일은 없게 하소서
가능하면,
배낭 여행 떠나듯
스스로 개척하며 보고 싶을 때 보고
일 하고 싶을 때 일 하고, 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
유유자적한 삶의 여행객이 되게 하소서
아무도 없는 곳 
그래서 나혼자 홀연히 남게 되면   
감사히 쉬는 시간으로 알고 
잘 쉬게 하소서     





몸이 아플 때


몸이 아프네요
그래서 마음도 아프지만 
하지만, 이 아픈 시간 
내 영은 가다듬어 지고 자유로와 질 수 있는 
여유의 시간으로 만들어 주소서 
세상에 너무 몰두해서 몸 잘 못 가누어 이렇게 아픈건가요?   
그러면 드러누워 있는 이 고독의 시간들
나를 바라보고, 내 삶을 성찰할 수 있는 묵상의 시간으로 만들어 주소서
주위에 좋은 사람 이웃들 많이 보내주셔서 
민망치 않고 내 아픔 마음껏 토할 수 있게 하여 주시고
사람들의 온정 사랑들로만 이 서러운 아픈 시간들 기억하게 하소서  
제대로 못 먹어 몸은 앙상하게 마르는데  
내 안의 쌓인 마음의 병도, 그릇된 생각들, 부질없는 욕심들도 
이참에 털새가 털가리하듯 다 벗어버리는  
환원의 카타르시스로 만들어 주소서  
몸이 다 나 드디어 몸과 마음이 새처럼 가벼워 지면
그러면 그때는 옛 날의 삶으로
다시 되돌아가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게 하시고 
내 영이 원하는, 대신 경치 좋고, 물 좋고, 좋은 사람 많은, 언제나 묵상할 수 있는
몸과 마음의 평정과 생기를 유지할 수 있는 곳으로 나를 인도 하소서 
하나님이 원하시는 내 본래의 모습을 다시 찾게 하소서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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