Friday, January 13, 2012

흑암 (Dark Night)





하나님의 임재하심


마음이 우울하세요
삶에 의미도 잃으시고
어딘가에 갇힌 것처럼
가슴은 너무나도 답답한데
그 좋던 신의 이름은 불러도, 대답 없고

그럼 기뻐하셔도 되요
지금 당신 안에
들어와 함께 
사실려고 당신 마음  
신이 깨끗이 씻고 계신 거니까요




















하나님의 함께하심


삶이 허망할 땐
당신 속을 들여다 보세요
봐도 봐도
보이는 건 빈 껍데기 같은 헛 것 뿐이면
기다리세요
다 스쳐 지나갈 때까지

한 참을 지나서도
아무것도
보이는 것이 없으면
...
만족하셔도 되요
내 영혼은 아주 맑습니다 라고.








평온함 


바라지 말아야 할 것이
내 안을 자꾸만 괴롭히고
놓으려고 해도놓여지지 않는
근심으로 쌓이면
  
하면, 조용히
몸을 틀어
햇빛 앞에
눈을 감고

서서
머리 속의 생각들을
돋보기에 
빛 모아 

종이를 태우듯이
노랗게
햇빛에
태워보세요








온전함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
나의 온전함이  
인간이 추구하는 
영성만을 같고               
살 때  
이루어 진다면
얼마나 좋을까요 
                 
내 안에
깊게 박힌 
세속함을              
추함을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
구지 들춰내지 않고도    

내 마음이  
갈망하는 
아름다움만을               
추구하는 것이  
영성이라면
얼마나 더 기쁠까요 

세상에 
존재하는 
삶의               
흐름을 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
피해서           

그래서  안의 
성화같이 타오르는              
빛을 
막아서 
불덩어리가 되고 
잿덤미로 변하는

완벽한 
내 자신의
무로의 
벗겨짐의 
흐름을 피할 수 있다면.    

그러나 삶은 
피할 수 없기에  
그 벗겨짐 후에 
홀연히 남는 건 
나 하나님이겠지요  


                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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